5월, 2017의 게시물 표시

15, 수전절 행사를 비난하다가 살해당한 스데반

이미지
                                                검샐 / 구글 / 검색 / 스데반 수도원 벽화 ◆ (사도행전7장 51~60절)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슬러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 도다.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다 하니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 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 스데반 이야기는 사도행전 6장과 7장에 있다.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이 역사적 진실을 말하니까 사제들이 마음에 찔려 미워하다가, ‘당신들이 오시리라 예고된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된다.’고 말한 다음, 하늘을 보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본다고 말했다.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사람들은 큰소리를 지르면서 돌을 던져 스데반을 죽였다. 스데반은 위풍당당하게 죽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는 스데반을 최초의 순교자로, 성인의 반열에 올렸다. 그러나 예전부터, ‘수전절의 역사적 의미’에 문제가 있다면서 말썽을 피운 무리가 있다고 한다면, 스데반은 기독교의 순교자가 아니다.   ● 스데반은 수난의 유대 역사를

14, 『갈릴리 사람들을 논박함』

이미지
                                                             출처 / 구글 / 예수 승천 ◆ (사도행전1장 1~11절)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어느 때입니까? 하니,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어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려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어 가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서기30년 3월13일은 유월절 하루 전날이고, 예수가 십자가상에서 사망한 날이다. 그로부터 50여 일이 지난 5월10일, 맥추절(오순절)에 베드로를 비롯하여 갈릴리 사람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와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갈릴리 호수에서 물고기나 잡던 무식한 어부들이 어떻게 성령강림과 같은 엄청난 일을 주도할 수 있었을까? 성령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13, 가말리엘의 정치적 꼼수

이미지
                                                         출처 / 구글 / 여브스와 다윗성 ◆ (사도행전5장 27~41절) 저희를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가로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교를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저희가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 새,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 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 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으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저희가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났니라.   ● 갈릴리 사람들이 오순절(맥추절) 이후, 예루살렘에 거주하면서 조직적으로 선교 활동을 했다는 기록은 역사에 전무후무한 대사건이었다.

12, <예수 사건>을 지휘 감독했던 바리새인들

이미지
                                                                                                 구글 / 오순절 성렬강림 / 엘 그레코   ◆ (사도행전2장1~13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우거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된 일이요?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서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을 듣는 도다 하고, 다 놀라며 의혹하여 서로 가로되 이 어찐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 고린도전서는 서기55~56년 무렵에 나왔다. 그로부터 6~7년이 지났을 무렵인 서기62~63년에 사도행전이 나왔다. 고린도전서는 <최후의 만찬>과 같은 선정적이면서 자극적인 내용이 들어 있어서 기독교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곡이었다. 사도행전에는 <오순절 성령강림>과 같은 놀랍고, 신비롭고, 황당하기까지 한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대중을 선동하기 위한 개막 퍼레이드였다고 볼 수 있다. 사

11, <최후의 만찬> 각본으로 스타가 된 바울

이미지
            출처 / 구글/ 최후의 만찬 검색/ 가롯인 유대가 중앙 전면에 있다. ◆ (고린도전서11장23~29절)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 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 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 고린도전서는 서기55~56년 바울이 썼다. 예수사건 당시 20세였다고 추정되는 바울은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난 유대인이었다. 일찍이 그리스 문화의 교육을 받고 로마시민권을 가졌으며 예루살렘에 와서는 바리새파 최고지도자 가말리엘 문하에서 학업을 이수했다. 그의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스데반 사건’ 때부터였다. 스데반이 대제사장 앞에서, ‘부활한 그리스도’에 대해서 장황하게 이야기 하다가 성난 백성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었다. 그 때 돌을 던지던 사람들이 스데반과 동행했던 바울(사울)에게 자신들의 옷을 벗어 던지면서 두고 보자는 식 감정 표현을 했다. 스데반 사건 이후, ‘부활한 그리스도’ 척결을 하려고 ‘40인의 랍비 특공대’가 조직되었다. 바울이 바리새인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생각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시리아로 도망간 이단자들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겠다면서 랍비 특공대의 일원으로 시리아에 갔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신비로운 그리스도 출현을 경험했다. 3일간 실

10, 예수사건 뒤에 숨겨진 비밀

이미지
                                     출처 / 구글 / 검색, 부활 ◆ (요한복음20장 1~15절)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 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 새, 둘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 가니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합니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모습을 보나 예수이신 줄 알지 못 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 가리이다. ● 요한복음20장을 보충 설명하면 다음과 갔다. 니고데모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동굴무덤으로 가지고 갈 때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뒤를 좇아가서 무덤의 위치와 시체를 어떻게 했는지 보고 갔다. 삼일이 지난 이른 아침, 두 여인이 무덤에 와서 예수의 시신이 사라진 것을 보고, 되돌아가서 베드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달려와서

9, 무교절의 첫날은 유월절

이미지
                          출처 - 구글 - 예루살렘 성전 ◆ (마태복음27장 45~54절)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다른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 유대인들의 하루는 해가 서산에 넘어가면서 시작된다. 예수 사건은 유월절 예비일(3월13일)에 발생했다. 그 당시의 시간과 오늘날의 시간 개념을 비교하면, 이른 아침(오전6시), 제3시(오전9시), 제6시(낮12시), 제9시(오후3시), 제11시(오후5시)가 된다. 마태복음 내용에 따르면, 낮12시부터 온 땅이 어두워지면서 오후3시에 예수가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크게 소리 지르고 영혼이 떠났다. 곧바로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는 거대한 휘장이 찢어졌으며, 땅이 진동하였고, 바위가 터졌으며,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들 몸이 많이 일어났다. 예수의 부활과 함께 무덤에서 나온 시체가 거룩한 성에 들어가서 많은 사람에게 보였다. 이와 같은 이야기가 진짜였다고 한다면, 인류 역사상 전무후